아기 책장(심플룸)과 모서리 보호대(에어쿠션) 리뷰

어릴 때부터 아기와 책을 가까이했으면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나 역시 그러한 마음에 아직 책을 볼 줄은 모르지만 아기를 위하여 책장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책장의 모서리 보호대까지 구매한 내용에 대하여 리뷰 겸 추천 내용을 공유코자 한다. 

아기책장 모서리 보호대

1. 아기 책장

아기책장 3단 심플룸

  우리 집 구조상 아기 책장은 베란다 쪽으로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가리지 않는 너무 높지 않은 책장을 구매해야 했다. 그리고 모서리가 둥근형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비노즈 제품이 맘에 들어서 구매하려다가 비슷한 저가 제품을 찾던 중 심플룸 제품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내 돈 내산 심플룸 제품을 구매하였다. 

 

2. 아기 책장 diy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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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보다 조립은 쉽게 끝난다. 책장 1개 조립하는데 20분 정도면 완성했던 거 같다.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하였으며, 아주 간편했다. 나무의 특성상 먼지 등이 많이 나와서 청소기와 함께 조립한 기억이 있다. 또 조립 나사를 여분으로 1개씩 더 주었던 거 같다. 조립 설명서도 깔끔했다. 

3. 모서리 보호대

모서리 보호대 사진

  만 7개월이 넘어서고 나서부터 아기가 서는 연습을 자주 한다.(나의 아기는 자이언트 베이비라서 신체발달이 엄청 빠르다...) 그래서 아기의 머리를 책장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모서리 보호대를 구매하였다. 쿠팡을 통하여 아무 생각 없이 모서리 보호대를 구매하였으나, 이 글을 본 부모들은 에어쿠션이 적용된 보호대 구매를 추천한다. 결국 나는 이중으로 돈을 소비했다.

 

4. 책장 구매 후 나의 생각

책장을 잡고 서 있는 아기

  나와 같이 3단 책장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2개 이상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나같이 아기가 서려고 아무거나 집고 일어나는 시기에 3단 책장 하나만 설치했을 시 아기가 그거만 잡고 일어나면 아기와 함께 앞으로 고꾸라질 위험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2개 이상을 구매하여 연결해 놓으면 정말 안정감 있다. 나는 2개를 양면테이프와 두꺼운 테이프를 이용하여 연결하였더니 안정감이 생겼다. 또한 책을 어느 정도 꽂아 놨더니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되었다. 

 

이제 책장을 구매하고 하는 부모님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돈 내산 후기!